msm은 비금속 천연유황화합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구름속에서 생성되는 천연물질로 자연상태에서 유황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흔히 식이유황이라고도 부르고 식물성유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msm은 설탕과 비슷한 흰색이며 냄새가 전혀 없고, 쓴맛이 나며, 물에 잘 녹으며, 독성이 없고 물처럼 안전하며, 주로 소나무 같은 식물에서 채취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색의 독한 냄새가 나는 유황은 화산이나 석유에서 채취하는 무기유황으로 섭취가 불가능하고 용도가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유황은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에서 8번째로 많은 물질로서 msm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필수 영양소입니다. 유황은 인체의 모든 세포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성분으로 특히 관절, 모발, 뼈, 손발톱, 피부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탈수와 해독기능

유황은 인체의 모세혈관과 세포 사이의 삼투압작용에 있어서 세포막의 삼투성을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이며 영양성분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키고 유해물질과 폐기물질을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에너지 생산기능

인체의 에너지 이용을 위하여 세포의 포도당 섭취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이 인슐린이며, 이 인슐린을 구성하는 성분 중의 하나가 유황입니다. 또한 유황은 인체의 생명활동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주요 대사작용 ATP를 위해 필요한 티아민과 비오틴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이들의 작용을 위해 유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체 조직구조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

유황은 대부분의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주요 구성성분 중의 하나이며, 특이 피부, 혈관계, 기관, 털, 뼈, 손발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유황은 단백질 내에서 S-S결합(유황에 의해 단백질의 구조를 형성하고 그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이중결합)을 만들며, 탄력성과 세포 내의 여러 성분의 이동을 위한 유연성을 도와줍니다. 또한 유황은 부상, 만성 및 노화로 인한 신체조직의 손상을 복구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는데, 이러한 메커니즘에도 유황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몸은 끊임없이 새롭고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 내어 오래된 세포를 대체하기 위해서 유황을 사용합니다. 유황이 없으면 인체는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는 연약한 세포를 만들게 됩니다. 유황이 결핍되면 상처의 치유속도가 느려지고, 손톱과 머리카락은 부서지기 쉬우며, 간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저하됩니다.